[Indusry Trend]영양제 시장의 새로운 변화, MZ세대의 수요 증가와 개인화 서비스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타겟, MZ세대]

  건강기능식품은 이제 더 이상 노년층을 위한 것만이 아닙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수요층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헬시플레져’라는 집단이 급부상했고, 이에 따라 MZ세대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자료 출처 : 트렌드정보 (링크 : https://www.shinhancard.com/pconts/html/benefit/trendis/MOBFM502/1212130_3822.html)] 


 신한카드의 트렌드 정보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이용 고객 성별 및 연령대별 증가율은 20대가 폭발적으로 많았습니다. 2019년 1분기 대비 2021년 1분기 신한카드 이용 기준, 건강기능식품 이용 고객은 20대 여성이 238%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크게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30대 여성이 13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20대 남성과 30대 남성도 각각 132%, 105%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2020년도 초반에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 팬데믹을 고려하면, MZ세대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소비 트렌드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MZ세대의 건강기능식품에대한 관심이 증가로 인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변화게 일어났습니다.  본인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고 관리하는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본인의 몸상태에 맞는 영양제를 찾기 시작한 것입니다. 유산균, 눈 건강 영양제, 비타민C 등 젊은세대의 다양한 영양제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MZ세대의 건강 관리 트렌드와 국내 건강기능식품시장의 성장]

[자료 출처 : QUICK OEM (링크 : https://www.qoem.co.kr/20/?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9186486&t=board)]


 몸관리에 집중하는 MZ세대 헬시플레져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은 닭가슴살이나 샐러드와 같은 열량이 적은 음식을 주로 섭취합니다. 따라서 고른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MZ세대는 영양제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몸관리를 하는 MZ세대뿐만 아니라 채소와 과일을 규칙적으로 챙겨 먹기 어려운 바쁜 현대인들도 영양제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MZ세대가 영양제에 관심을 보이면서 관련 산업의 규모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전문 리서치 기관과 함께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구매지표를 조사한 결과, 2022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 1429억 원으로 추산되었습니다. 2021년 대비 무려 8%가 성장한 수치입니다. 코로나 19의 장기적 유행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 연령층의 확장으로 경기 침체에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MZ세대는 개인화에 대한 요구가 높은 세대입니다. 이들은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만의 건강 정보를 찾고, 이를 개인화된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개인화된 건강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거나, 건강 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 케어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의 특징에 맞춰 개인의 건강 상태 및 신체적 특성 파악을 통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것 또한 중요해졌습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해주는 건강기능식품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트렌드에 발맞춰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들]


[스크린샷 출처 : 비타민샵 (링크 : https://vitaminshop.co.kr/rec/rec_main.html)]

 

대표적인 사례로 ‘비타민샵’과 ‘히얼스’를 들 수 있습니다. 비타민샵은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해주는 맞춤 비타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맞춤 비타민 추천’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본인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 찾을 수가 있습니다. 비타민샵은 크게 세 가지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건강 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에게 딱 맞는 비타민을 추천해주는 ‘건강검진 결과 추천’, 성별과 연령에 맞추어 생애주기별 건강식품 추천받을 수 있는 ‘빠른 추천’, 간단한 설문조사를 통해 비타민을 추천해주는 ‘설문조사 추천’이 있습니다.


(스크린샷 출처 : 히얼스 (링크 : https://hear-th.com/index.html)]


 건강기능식품 큐레이션 브랜드인 히얼스는 본인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전문가들이 설계한 ‘질문 서비스’를 통해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직접 채팅으로 본인의 건강상태와 필요한 영양제를 설명하면, 곰히얼이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해줍니다. 이 서비스는 보다 구체적이고 정밀하게 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초개인화된 추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비교적 간단하고 빠른 맞춤 추천 서비스도 있습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위와 같은 UI 요소가 있습니다. 고민되는 부분을 클릭하면, 빠르게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해줍니다.



[개인화 서비스로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해주는 팜킷의 큐레이션 서비스, 푸드큐]


이처럼 영양제 시장에서도 개인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소비자 개개인의 건강과 영양상태를 분석하고 맞춤 추천하기위해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분석 및 맞춤 상품 추천이 필요하지만, 전문인력이 필요하고 초기 개발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에서 직접 진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건강기능식품 사업자의 AI 개인화 추천 시스템 도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팜킷(www,farmkit.kr)은 구독형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인 ‘푸드큐’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푸드큐는 자체적으로 소비자 특성을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는 설문과 문진 항목을 기반으로 건강기능 식품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맞춤 추천 하는 인공지능 추천시스템을 기존 쇼핑몰에 쉽게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방식으로 영양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MZ세대가 건강 관리에 점점 더 높은 관심을 보이는 현황 속에서 푸드 커머스 분야에서의 큐레이션을 통한 개인화 서비스는 건강 관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화 서비스의 제공은 사용자의 만족감을 향상시킬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구매율과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팜킷의 구독형 개인화 추천 서비스 ‘푸드큐‘를 통해서 고객들에게 개인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해주세요.